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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웹브라우저별 사용 통계를 봤더니 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국내 사용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구글 크롬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Source: StatCounter Global Stats - Browser Market Share


사실 IE는 사용면에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즐겨찾기도 대다수의 웹브라우저에서는 주소창 바로 아래에 나열되는데 IE 11은 즐겨찾기 메뉴로 들어가서 찾아야 합니다. 이것도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Alt 키를 눌러야 나타납니다. 설정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자인 저로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요소검사인데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IE로 들어가 사용하려면 얼마나 불편한지 욕만 나옵니다. MS만의 고집이 어디까지 갈지 아예 사용율이 0으로 줄어들어야 정신 차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국내의 금융사에서도 크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보안 문제로 여러 가지를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언제나 이 과정을 벗어날지 알 수 없는 나라입니다. 다음은 세계적 통계입니다.

Source: StatCounter Global Stats - Browser Market Share


IE가 줄어들수록 크롬이 늘어나고 있고 IE는 거의 10% 정도입니다.


크롬의 우수성은 크로미엄(Chromium) 프로젝트에 기반한 브라우저의 개발에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크롬 브라우저가 있고 여러 가지 크로미엄 브라우저가 있습니다. 크로미엄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원하는 브라우저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로서 여러 가지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점이 있습니다.



브라우저를 6종 사용하는데 크롬의 사용도가 높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크롬의 탭이 4개 있는데 각 탭에는 수십개의 브라우저 탭이 열려있습니다. 하나의 창에서 탭이 너무 많아지면 분간이 안가므로 새 창을 만들고 다시 탭이 늘어나는 것이죠. 크롬 브라우저의 장점은 컴퓨터를 끌 때 이들 창과 탭을 모두 다시 열 수 있습니다. 크롬을 예를들면 마지막 창부터 닫아서 모두 종료한 다음 컴퓨터를 끕니다. 그리고 다시 컴퓨터를 키고 크롬을 열면 첫 번째 창이 열립니다. 이 상태에서 Ctrl+Shift+T를 누르면 첫 번째 창과 같은 창이 복사돼 두 번째 창으로 나옵니다.


다시 Ctrl+Shift+T를 누르면 컴퓨터를 끄기 전의 두 번째 창이 열립니다. 물론 각 탭도 보존돼 열립니다. 다시 Ctrl+Shift+T를 누르면 세 번째 창이 열립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창을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브라우저 탭을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동시에 관리하면서 개발하다보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크롬에서만 백개 넘는 창이 열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탭의 수는 제한이 없지만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너무 많이 열어 사용하다보면 속도가 느려집니다. 오토셋이나 WAMP와 같은 로컬 서버환경을 만들어 사용하다 보면 작동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크로미엄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입니다. 크롬과 같은 환경이면서 다른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요소검사등 여러 가지 개발도구를 사용할 때 헤매지 않습니다. 가장 쓸만한 것이 블리스크(Blisk)입니다.


https://blisk.io/



이 브라우저의 장점은 모바일 화면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모바일 기기가 있지만 실제의 모바일 환경은 아닙니다. 단순히 브라우저를 모바일처럼 보이게 할 뿐 각 모바일 기기의 특성은 구현할 수 없습니다. 즉, iPhone도 있지만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사파리 브라우저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만한 것은 비발디입니다. 


https://vivaldi.com/



이 브라우저의 특징은 사이트를 새로고침하면 주소 란에 사이트의 용량과 파일 수가 나타납니다. 속도도 빠르다고는 합니다. 크롬 계열은 아니고 오페라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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